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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일자 2025수능날

by lalab 2025. 8. 25.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수능은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에 치러지는 것이 원칙이지만, 수험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올해는 정확히 언제인지”가 늘 가장 먼저 궁금한 정보입니다. 일정은 학습 계획의 기준이자 입시 전략의 출발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미 2025학년도에 이어 2026학년도 수능 시행 계획을 공고했습니다. 본시험일과 성적 발표일, 원서 접수 기간, 그리고 전국 단위 모의평가 일정까지 모두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날짜와 일정을 중심으로 수능 로드맵을 차근차근 짚어보고, 그 안에서 수험생이 어떻게 학습 전략을 세워야 할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올해 수능일자와 성적 발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2025년 11월 13일 목요일에 전국적으로 일제히 치러집니다. 한국의 수능은 전통적으로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에 시행되어 왔으며, 이번 일정 역시 그 흐름을 이어갑니다. 시험 당일에는 오전 8시 40분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수학, 영어, 한국사 및 탐구, 제2외국어/한문까지 하루에 걸쳐 치러집니다. 긴장의 연속이 이어지는 하루지만, 고등학교 3년간의 학습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챗GPT활용 내용 확인

 

시험이 끝난 뒤에는 채점 과정이 약 3주간 이어지고, 최종적으로 2025년 12월 5일 금요일 수험생들은 성적표를 받게 됩니다. 성적 발표일은 단순한 점수 확인의 날을 넘어, 정시 지원 전략의 출발점이 됩니다. 전국 수험생들의 상대적 위치가 드러나는 시점이기 때문에, 대학별 환산점수 분석과 입시 컨설팅이 집중되는 시기입니다.

 

수학능력시험 세부계획 확인

 

올해 수능 원서 접수, 수험 준비의 시작

수능 일정의 시작은 사실상 2025년 3월 25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동으로 발표하는 ‘시행 기본계획’에서 출발합니다. 이 날은 단순히 시험 날짜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출제 범위와 시험 영역 구성, 채점 방식 등 세부 사항이 확정되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수험생들은 이 계획 발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학습 전략을 세워 나가게 됩니다.

 

시행 기본계획

 

이후 본격적인 수험 절차는 2025년 8월 21일(목)부터 9월 5일(금)까지 진행되는 원서 접수에서 시작됩니다.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모두 이 기간에 원서를 제출해야 하며, 응시 영역 선택도 이 시기에 확정됩니다.

 

 

 

예를 들어 수학 영역에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할지, 미적분이나 기하를 선택할지, 혹은 탐구 영역에서 사회 과목을 볼지 과학 과목을 볼지를 모두 이때 결정해야 합니다. 따라서 원서 접수는 단순한 신청 절차를 넘어, 자신의 진로와 목표 대학에 맞춘 전략적 선택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 수능 모의평가 일정, 실전 리허설의 의미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모의평가입니다. 2026학년도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3월, 6월, 9월에 치러지는 전국 단위 모의평가를 거치게 됩니다.

 

모의평가는 언제?

 

3월 모의평가는 주로 고3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겨울방학 동안의 학습 성과를 점검하고 본격적인 수험 생활에 들어가는 출발점이 됩니다.

6월 모의평가는 졸업생까지 포함되어 실제 수능 응시 집단과 거의 동일한 규모로 치러집니다. 때문에 수험생들은 이 시험을 통해 자신의 전국적 위치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6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실제 수능의 전초전’이라 불릴 만큼 중요성이 큽니다.

 

 

 

 

9월 모의평가는 사실상 마지막 리허설입니다. 수능을 불과 두 달 앞둔 시점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시험장에서의 시간 배분, 과목별 전략, 컨디션 조절까지 점검하는 기회가 됩니다.

 

 

이 세 차례 모의평가를 통해 수험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이후 학습 방향을 조정합니다. 특히 6월과 9월 모의평가는 실제 수능 출제진이 참여하기 때문에 난이도와 출제 경향을 가장 잘 반영한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예측 지표 역할을 합니다.

 

일정 기반 학습 전략과 입시 준비

 

 

날짜와 일정이 확정되면, 수험생들은 이를 기준으로 학습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2025년 3월 시행계획 발표 이후부터 2025년 12월 성적 발표까지 약 9개월간은 수험생의 생활 전체가 수능 일정에 맞춰 돌아갑니다.

3월부터 6월까지는 기초 개념을 완전히 다지고, EBS 연계 교재를 통해 기본 문제풀이 능력을 확보하는 시기입니다.

 

EBS 연계 프로그램 확인 

 

6월 모의평가 이후에는 취약 과목을 집중 보완하는 동시에, 기출 문제를 활용해 실전 감각을 높여야 합니다.

9월 모의평가 이후부터는 실제 수능 시간표에 맞춰 하루 단위로 리허설 훈련을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국어, 수학, 영어 순으로 이어지는 실제 시험 흐름을 몸에 익히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11월 본시험 직전에는 새로운 문제집을 시작하기보다 그동안 풀었던 기출과 모의고사를 다시 점검하며, 오답을 정리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12월 성적 발표 이후에는 전략의 초점이 학습에서 입시 지원으로 이동합니다. 자신의 성적과 희망 대학의 환산점수를 대조하며, 지원 가능 여부를 따져 정시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이처럼 일정에 맞춘 전략은 단순히 공부 시간을 늘리는 것보다 훨씬 높은 효과를 가져옵니다. 수험 생활을 달력에 맞춰 관리하는 것이 곧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길입니다.

 

올해 수능을 위한 성공 로드맵

2026학년도 수능은 2025년 11월 13일(목) 시행, 12월 5일(금) 성적 발표라는 큰 흐름을 중심으로 짜여 있습니다. 여기에 3월 25일 시행계획 발표, 8월 21일~9월 5일 원서 접수, 그리고 3·6·9월 모의평가 일정이 연결되면서 수험생 한 해의 로드맵이 완성됩니다.

 

결국 수험생에게 중요한 것은 이 일정을 정확히 이해하고, 각 시기별로 해야 할 학습과 준비를 계획적으로 실행하는 것입니다.